폭풍우
안개가 자욱한 이 무인도는
투니스와 네이플 왕국
아버지와 딸이
지금 섬 앞을 지나가는
아버지의 이름은 프로스페로
음모가 있었죠
드디어 복수의 날이 왔습니다
사악한 동생 안토니오와
네이플 왕국의
믿음직스럽지 못한 왕의 동생
그런데 착한 곤잘로는
둘이 추방당할 때
몰래 음식과 옷, 책을
바로 그 책이 프로스페로를
강한 마법사로
우린 다 죽을거야!
악마들아 물러가라!
모두 죽는구나!
자비를 베푸시길!
불쌍한 사람들, 모두 죽었어요
진정해라, 아무 일도 없을 거야
네가 더 걱정스럽구나
좀 자고 일어나렴
나의 요정, 에이리얼
주인님, 부르셨나요?
내가 시킨 대로
물론이죠
모두 무사한가?
네 무사합니다
섬 여기저기에
왕자만 혼자 섬에
정말 잘 했구나
할 일이 더 있다
네, 주인님
아가야, 일어나라
이제 그만 자야지
이리 오너라
칼리반은 괴물이에요
그러니 더욱 고맙지
칼리반! 어서 나와라!
어서, 칼리반!
안나오고 뭐하는 거냐!
바람에 날아가 버리지 않고
오늘 밤에 네 녀석이
목이 달아나고 싶은 게로구나
여긴 엄마가 물려주신 내 섬이야
네가 와서 빼앗아 갔잖아!
너는 못된 노예다
못된 너를
은혜도 모르고
그렇지 않아!
내가 너희들을
먹보 괴물 같으니!
왕자는 아버지와 다른 사람들이
저건 뭐죠? 유령인가요?
아니다, 우리와
정말 멋진 분이세요
이렇게 아름다운 분이 있다니!
그대를 내 부인으로
감히 나의 섬에 들어오다니
누가 보내서 온 것이냐?
누가 나의 섬을 탐내는 것이냐?
사이에 있는 섬 입니다
이곳에 살고 있는데
배를 보고 있습니다
네이플의 전 공작이었습니다
탐욕스러운 알론소 왕
세바스티앙이 그를 내쫓은 거죠
준비해 주었습니다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리 오너라
폭풍우를 일으킨 거냐?
몇 명씩 데려다 놨죠
올라오게 했습니다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칼리반한테 가보자꾸나
보고 싶지 않아요
나무도 모아 오라하고
왜 또 찾아 온 거야
관대하게 살려 주었더니
내 딸까지 괴롭히려고 했지
네가 날 방해한거야
내 땅에 살게 허락한거라고
나뭇가지나 주워와!
다 죽은 줄만 알고 있었습니다
똑같은 사람이란다
맞을 수 있다면!